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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에서 만들기 전에 읽읍시다.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한 이 광고
를 재밌어하시는군요. 제가 알기로 이 [Read it before Hollywood Does]라는 광고는 체코 공공도서관 협회에서 독서 권장용으로 만든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저는 잘...... 노인과 바다는 다늙어가던 할배가 팔씨름과 낚시로 놀라운 정력을 과시해 아가씨들을 유혹하고, 제인 에어는 의지할 곳 없는 강인한 고아 제인이 조직의 병기로 길러지는 이야기, 그리고 죄와 벌은 노파를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여 법의 뜨거운 심판을 받게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단 말입니까!?!?!

헐리웃의 놀라운 각색파워는 거의 헐리웃 자체의 역사만큼이나 긴 이야기인데, 들어가는 판돈이 더 커지는 요즘에는 더더욱 문제가 되지요. 원작이 그렇다고 칙칙한 노인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주인공을 굶겨죽일 수는 없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우주만큼이나 넓은 마음의 심안으로 보면 헐리웃 각색의 넘치는 아드레날린과 호르몬(+페로몬)은 나름의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보지못할가능성이없지도않을뻔한 바. 아니 무엇보다, 헐리웃 영화가 관심을 가지는 주제인 디스토피아적인 예상(..)으로 엄선된 고전을 뇌내능욕하는 것은 백마디 캠페인보다도 더 독서촉진효과가 있는 겁니다. 충격과 공포. 그게 시대의 대세 아닙니까. 그런 관대하고도 공정한(..) 시각으로 감히 제가 예상해보는 몇몇 작품들의 헐리웃 버전. :

변신
: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날 깨어나자 자신이 한마리의 벌레로 변한 것을 깨달았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그는 이제 우연히 생겨난 초능력으로 벌레맨이 되어 지구와 정의를 지킬 히어로로 거듭난다! 그러나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하기도 전에 밀어닥친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는 가족에서 점점 소외되고, 고뇌하는 히어로 벌레맨의 앞에 새로운 슈퍼악당 '사과투척걸'이 등장한다. 사과투척걸의 공격으로 빈사의 위기에서 해메는 히어로 벌레맨, 그리고 마침내 드러나는 적의 정체는...! 불행한 운명과 흉칙한 외모 속에 숨겨진 불굴의 투지. 고독과 싸우는 다크히어로 벌레맨, 그레고르의 운명은......


백경
: 해변가 맛집기행을 다니던 리포터 이스마엘은 우연히 곤란한 처지의 불법이민자 퀴퀙을 돕다 피쿼드호에 숨어들게 된다. 자신의 장애를 한탄하며 술에 절어 세월을 보내는 선장 에이하브는 사사건건 이스마엘과 충돌하지만, 그림같은 바다 위에서 생사의 고락을 나누며 에이하브, 이스마엘, 퀴퀙은 어느틈엔가 인종과 장애를 뛰어넘은 미국식의 정치적으로 공정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 와중 해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이스마엘의 앞에 에이하브가 평생을 쫒아다닌 숙적고래 모비 딕이 나타나게되고, 설상가상으로 사상 최악의 폭풍이 불어닥쳐 피쿼드호는 난파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집채만한 CG파도와 크라켄, 플라잉 더치맨, U보트, 노틸러스, 앗가이,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고래밥, 지구온난화 등등과 싸우며 광기에 홀린 에이하브. 그러나 그린피스인 이스마엘의 간곡한 설득으로 마침내 에이하브는 대양의 웅장한 풍경을 파노라마로 돌아보며 모비딕을 놓아주게 된다. 애초에 고래는 의미가 없었으며 새 가족을 얻었다는데 만족한다며 웃음짓는 에이하브에게 모비딕이 인간과 고래의 종족을 뛰어넘는 화해의 물보라를 뿜으며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서정해양스펙터클고난다큐멘터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성적도 용모도 보통인 평범한 한량인 나. 평소처럼 사교계에서 시간을 때우던 어느날, 마들렌이 든 홍차를 입에 댄 그 순간 나는 잃어버린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버렸다! 타임리프 속에서 밝혀지는 진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다시 한 번 애인인 알베르틴의 죽음을 막고, 무사히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불현듯 나타나는, 의문에 가려진 사나이 스완의 정체는? 일차대전과 드레퓌스 사건같은 굵직한 시간대의 역사적 사건에 개입하고, 애인의 죽음과 스완의 잘못된 사랑을 바로잡으며, 베르메르의 그림과 교회당의 첨탑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주변인물이 하나씩 간직한 소돔과 고모라의 비밀! 과연 나는 무사히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파우스트
: 그 남자의 이름은 파우스트. 하인리히 파우스트. 악마와 계약하여 젊음과 지혜, 쾌락을 얻은 사나이. 자신의 아이와 애인 그레첸을 앗아간 신을 저주하여 악마에게 영혼을 판 그가 이제 그의 영혼을 정화하고 그에게 불행을 안겨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를 향한 처절한 복수를 위해 분노의 주먹을 휘두르며 떨쳐 일어섰다. 악마에게서 얻은 초능력으로 각지를 전전하며 펼치는 외로운 사나이 파우스트의 끝없는 퇴마행은 오늘도 계속된다.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니는 유혹과 피의 계약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마녀의 제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그레첸의 누명을 조사하며 악을 섬멸하는 퇴마사 파우스트와 그의 사역마 호문클루스. 사투 끝에 결국 메피스토펠레스가 승리에 기뻐하며 그의 영혼을 거두려 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파우스트는 공중으로 떠오르며 메피스토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페스트
: 찌는 듯한 더위와 향락이 이글거리는 도시 오랑. 평화롭던 어느 날 거리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고,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아차리기도 전에 다음 희생자들이 줄지어 쓰러지기 시작한다. 이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 타루의 카메라에는 순식간에 도시 전역을 감염시키는 괴질과 희생자들의 모습이 포착된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안이한 대처 속에 도시 전체가 감염자들로 물결치고, 결국 마지막 격리구역으로 흘러든 생존자들. 머리를 쏴야한다고 주장하는 의사 류와 교회로 대피하자는 신부가 대립하는 사이, 도시는 마비되고 생존자들은 이제 감염과 싸우기 위한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감염을 막아내고, 헬리콥터를 찾아 오랑을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


율리시즈
: 식전 댓바람부터 친구들과 주먹다짐을 벌이고 직장에서는 불성실한 태도로 잘리는 질풍노도의 루저 청년 ‘히어로’ 스티븐. 아내의 바람기를 의심하면서도 자신의 로리콘 취미를 주체못하는 부패한 중년 ‘뻥쟁이’ 블룸. 그리고 그를 노리는 민족주의 갱단 ‘시민’과 신페인, 모두를 조종하는 팜므파탈 몰리, 버릇없는 초딩들. 막장 아일랜드 깡패와 유태인 갱들, 그리고 갖가지 인간군상이 지금, 환상의 기네스 맥주를 노리고 한날 한시간, 칙칙하고 음울한 더블린의 뒷골목에서 맞부딛힌다! 그리고 마침내 지친 몸으로 대면한 두 망나니는...... 수많은 아이리쉬 쓰레기 인생들이 치고받는 범죄스릴러 [더블린 자식들]의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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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 사막에 불시착한 나는 B612별에서 왔다고 말하는 한 초딩을 만나게 된다. 양을 그려달라는 집요한 초딩을 무시하고 비행기를 수리하던 나는 의문의 생명체에게 습격을 받게되고, 왕자는 그것이 별을 집어삼키는 괴수 바오밥나무라고 알려준다. 왕자는 바오밥을 퇴치하려면 고향별에서 양성자캐논을 가져와야 한다며 우주선에 오르고, 내가 그려준 보아뱀 그림을 우주선의 좌표에 입력하지만 중절모가 입력된 우주선은 항로를 벗어나 은하계의 곳곳을 떠돌게 된다. 외계인의 존재를 쫒는 정부요원을 피해 히치하이킹으로 도착한 별에서 차례차례 허영성인, 회계종족, 취객로봇 등과 전투를 벌이며 마침내 양성자캐논을 얻지만 사막의 여우, 롬멜에게 배신을 당하고, 나는 왕자를 대신해 우주선으로 공중전을 벌이며 지구에 도착한다. 바오밥나무와의 사투 끝에 승리를 거두지만 왕자는 숨을 거두고, 마지막으로 그에게서 히틀러를 조종하는 것이 바오밥 나무라는 사실을 들은 나는 최후의 일전을 벌이러 날아간다.


돈키호테
: 치솟는 범죄율로 이미 시에서도 포기한 최악의 우범지역 라만차 구역. 은퇴한 형사 알론조는 세상의 불의를 보다 못해 다시 총을 잡고, 사람들은 그를 돈 키호테라 부른다! 의욕없는 신참형사 산초 판자를 파트너로 거느리고, 그의 애마인 6기통 로시난테를 탄 채 돈키호테는 도시를 장악한 범죄조직 ‘윈드밀’과 마약상인, 타락한 신부, 상원의원 부부들을 처단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범죄자와의 대결에서 중상을 입은 그는 마침내 시내의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고......


설국
: 후지산을 지나 스키야키를 먹으며 도착해 어느 도리이를 통과하면 그곳은 오리엔탈 니뽕의 숨겨진 비경 설국. 주변의 눈을 피해 종종 이곳에 들르던 시마무라는 고마코란 게이샤를 만나게 된다. 재패니즈 게이샤에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방중술로 시마무라를 유혹하는 고마코. 두 사람의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쌓인 폭설로 여관은 고립되고, 갑자기 투숙객이 하나 둘 비명을 지르며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된다! 이십년 전 이 여관에서 벌어졌던 비극과 의문의 여인 요오코. 과연 밝혀지는 저주의 정체는? 그리고 고마코와 시마무라의 잠자리를 습격하는 닌자 어새신의 배후는?! 니뽕의 설녀 전설에 감추어진 수수께끼를 푼 시마무라는 저주와 함게 불타오르는 여관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스시와 스모와 고지라 같은 니뽕컬쳐미학에 대한 진지한 시선과 재패니즈 게이샤 역을 맡은 중국배우의 연기가 어우러진 심령 호러.


전쟁과 평화
: 사악하고 비열한 프랑스 촌놈 나폴레옹의 흉수가 덮쳐오기 시작한 러시아. 막대한 부를 상속받은 재벌2세 피에르의 평화로운 일상도 전쟁으로 인해 깨어진다. 한편 한 때 역전의 용사였던 안드레이는 아내의 죽음으로 상심한 나머지 세상을 등지려하지만, 젊은 병사 페탸의 장렬한 전사를 보고 심기일전, 지구상에서 프랑스군을 몰아낼 것을 맹세하고 피묻은 칼라쉬니코프를 다시 한 번 움켜쥔다! 조국과 보드카를 지키기 위해 손을 잡은 피에르와 안드레이는 무자비한 살인기계 니콜라이와 함께 프랑스군에 맞서 일당백의 처절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사투의 끝, 하나 둘 쓰러지는 전우를 뒤로하고 마침내 나폴레옹을 암살하기 위해 혈혈단신 적진의 한 가운데로 뛰어드는 피에르의 앞날은......!

일리아드
: 브래드 피트에게 가죽갑옷을 입혀서......젠장! 이건 벌써 나왔군.


아Q정전
: 열강의 침입과 조정의 부패가 극에 달한 청조 말. 청년 아큐는 동네의 불한당과 대결하지만 패배한다. 암자에 틀어박혀 수련에 정진하던 도중 아큐는 마침내 [정신승리법]을 터득하게 되고, 난세를 구하고 중국인의 의기를 세우고자 각지를 떠돌게 된다. 그 와중 혁명이 발발하고, 아큐는 주변사람들의 반대와 만류를 뿌리치고 중국인의 미래를 위해 변발을 자르자고 외치는데.....과연 어려운 시기, 난세를 구할 영웅 아큐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중국 합작의 스펙터클 차이니스 무협 판타지. 막대한 제작비, 중국합작, 엑스트라 1만 여명의 대작.


신곡
: 중년의 위기를 겪던 단테는 어느날 갑자기 눈을 떠보니 자신이 낮선 숲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방황하던 그는 초로의 마법사 베르길리우스, 아니 버질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자신이 소환된 이세계의 상황과 임무를 듣게 된다. 단테는 이제 버질과 함께 지옥과 연옥의 혼란을 수습하고, 천계를 지켜내는 수호자로 선택받은 것. 버질의 도움과 가르침으로 전사로 거듭나는 단테는 아홉 개의 지옥을 이끄는 마왕과 최후의 대결을 벌이기 위해 천계로 떠나는 모험에서 마주치는 갖가지 시련과 도전, 그리고 의문의 여인 베아트리체와의 애틋한 로맨스! 그리고 펼쳐지는 천상과 마계의 웅장한 최후의 전투. 사상 최대의 제작비, 올 서울로케이션으로 제작한 지옥의 장엄한 풍광, 10만 리터의 용암과 지옥불, 화려한CG가 시종일관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에픽 판타지 대작.


1984
: 모든 것이 통제되는 거대 국가 오세아니아. 공무원으로서 체제에 충실한 일상을 살던 윈스턴의 마음속엔 우연한 계기로 불신이 싹트고, 그런 그에게 여인 줄리아가 나타나 빨간 약과 파란 약을 선택하라고 다그친다. 줄리아의 손에 이끌린 윈스턴이 마침내 마주한 국가와 빅 브라더의 진실은....! 통신교육으로 전투기술과 전략을 습득하며 한발짝 한발짝 진실에 다가가는 윈스턴. 이제 그는 저항군을 이끌고 인간을 지배하는 인공지능 슈퍼 컴퓨터 빅 브라더를 폭파하기 위해 인류의 마지막 싸움을 시작하려한다!


분노의 포도
: 대공황기 미국, 농부 조드일가는 고향을 등지고 서부로 향한 길을 떠났어요. 험난한 여정에서 조부모들이 세상을 떠나셨지만 조드일가는 할머니의 유언을 떠올리면서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답니다. 여행에 동행한 선량한 목사님은 항상 하느님의 말씀으로 조드일가가 나쁜짓을 저지르지 않도록 이끌어주셨죠. 드디어 도착한 서부는 젖과 꿀이 흐르는, 누구나 정직한 노동으로 멋진 집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아메리칸 드림의 땅이었답니다. 잠시 빨갱이새끼들이 선량한 노동자들을 선동하려던 사건이 있었지만 소련의 스파이로 밝혀져서 전기의자에 앉혀졌어요. 하우 나이쓰. 노동자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굶는 사람에게 젖을 물리는 미국의 희생정신을 발휘했고, 결국 조드일가는 아담한 농장에 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언제나 웃는 화목한 조드씨네에게 축복을.


보봐리 부인
: 봉주르. 상쾌한 아침인사가 맑은 하늘에 울려퍼지는 꿈많은 소녀들의 낙원 미션스쿨. 이곳에 다니는 멋진 남친 꿈꾸기와 마놀로 블라닉이 취미인 발랄한 소녀 엠마는 어느날 왕진을 온 다정한 수의사 샤를과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매니큐어 취향도 몰라주는 샤를의 둔감함 때문에 엠마는 실망하게 되고, 이번에는 젊은 킹카인 레옹을 만난다. 하지만 레옹은 모델이 되러 파리로 떠나고, 엠마는 바람둥이 루돌프등과 새로운 교제를 이어간다. 그렇게 지루한 연애를 반복하는 엠마의 진짜 연애대상은 구찌와 프라다. 노력 끝에 여학생 퀸카 비밀클럽에 초대되지만 다른 아가씨들의 명품공세에 엠마는 큰 충격을 받고, 결국 카드빚을 내어 명품 승부를 계속하게 된다. 계속 날아드는 청구서를 의심하는 샤를과 루돌프, 그리고 다시 나타나 엠마를 유혹하는 레옹, 이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마지막 10분간 엠마의 짜릿한 춤과 노래로 펼쳐지는 뮤지컬 뿐.

-----------
각색 희망하시는 제작자 여러분. 부디 저를 기용해주시길!:
by 근엄자 | 2008/11/27 14:54 | 책으로 숨쉬기 | 트랙백(1) | 핑백(2) | 덧글(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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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kabbala's me.. at 2008/11/27 22:28

제목 : kabbala의 느낌
헐리웃에서 만들기 전에 읽읍시다....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오늘의 호젓한.. at 2008/12/07 23:04

... ★헐리웃에서 만들기 전에 읽읍시다. (근엄자님) 인간의 상상력은 (거의) 무한대. ★친구랑 이야기하다보니 나온거 (이로동님) 싸워라 도로시! 지지마라 도로시! ★현실이 아니라 다행인 영 ... more

Linked at 燃燒者觀嵐家 : 2008년 내.. at 2008/12/31 22:39

... 우라 (1회) / 燃燒者觀嵐家가장 많이 읽힌 글은 헐리웃에서 만들기 전에 읽읍시다.</a> 입니다. 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a href="http://proust.egloos.com/1841352" target="_new">헐리웃에서 만들기 전에 읽읍시다. 입니다. ( 덧글 94개 / 트랙백 1개 / 핑백 1개 ) ... more

Commented by sesialord at 2008/11/27 15:05
최고로군요.ㄲㄲㄲㄲ...ㅠㅠㅠㅠ 무턱대고 공감에 보내버렸습니다.;ㅅ; 살려주세요.;ㅅ; 저 혼자 보긴 너무 아깝...(...) 헐리웃 갑시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1
이..이것이 말로만 듣던 '이오지마로 보내버리겠어요!' 입니까!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dcdc at 2008/11/27 15:12
헐리웃이 근엄자님을 부르고 있습니닷!!!!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2
헐리웃은 필요없습니다. 졸리누나만 절 부르면 됩니다!
Commented by 히미코 at 2008/11/27 15:51
돈키호테...너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3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감독에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으로 제작진행중이라고 합니다....음?
Commented by 아말테아 at 2008/11/27 15:58
아 지금 사무실인데...숨을 못쉬겠어요 ㅠㅠㅠ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4
아. 역시 요즘 공기청정기는 문제가 많군요...(지성..-_-)
Commented by youknow at 2008/11/27 16:01
너무 재미있는데요~ ^^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5
변변찮은 걸 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IEATTA at 2008/11/27 16:08
돈키호테에서 대뿜입니다 그냥...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5
명대사 "내 이름은 라만차의 돈키호테로다. 무릎을 꿇라, 이 개자식들!" 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Commented by 白月淚那 at 2008/11/27 16:12
아놔 애마 6기통 로시난테 ㅋㅋㅋㅋ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6
조금 더 자세히 묘사하자면 78년식 쌔끈한 깜장스포츠카입...
Commented by 나디르 at 2008/11/27 16:14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오오 재미있군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될 뻔 했건만! 그나저나 스완은 뭘로 설정하실 겁니까 +_+ (앗. 그러고보니 블로그 주소가..!) / 6기통 로시난테...지못미 ㅋㅋㅋㅋ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6
시중에 프루스트라는 백수가 지은 해적판이 나돌아 다니던데 원래 내용은 저거 맞습니다(....)
Commented by 재키 at 2008/11/27 16:17
파우스트와 설국에서 뿜었습니다. 읽지 않은 책들도 있는데 뒤늦게 읽어볼까 싶어요. 즐겁게 뿜으면서(ㅋㅋㅋ) 읽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7
아, 원래 내용이 저거인데 자칫 잘못해서 괴테나 카와바타 같은 동인작가의 해적판을 읽게 되실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Commented by 노란병아리 at 2008/11/27 16:22
우와 너무 재미있어요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8
보잘 것 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Delacroix at 2008/11/27 16:23
올 서울로케이션으로 제작한 지옥의 장엄한 풍광 <-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09
마계의 쥐떼가 청계천을 따라 푸른기와집으로 이어지는 지옥의 모습에 평론가도 극찬했다죠.
Commented by Joshua77 at 2008/11/27 17:27
테스
: 어느 시골에서 상경한 테스는 친구를 위해 100만달러의 사채를 쓰다가 사채주인 재벌 2세인 알렉에게 원나잇 스탠드로 모두 갚을 수 있다는 유혹을 받고 번민하는 도중에 뒷골목에서 자신을 깡패들에게서 구해준 에인젤을 만난다. 에인젤은 뛰어난 해커로 알렉의 비밀을 쥔 파일을 가지고 있었다. 에인젤과 테스는 연인이 되고, 알렉의 뒷배경을 함께 파헤치기로 하면서도 은간히 알렉에게 끌리는 테스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작은아씨들
: 배다른 네 자매의 이야기. 락을 좋아하는 조우는 너무 독창적이라서 학교 밴드에서 잘리고 고민하는 중에 자신의 언니 메그를를 꾀어 낸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여동생 에이미는 학교의 아이돌이다. 에이미와 메그는 아이스링크로 놀러갔다 대판싸우게 되고, 결국 화해하여 조우의 밴드에 들어오게된다. 엄격한 아버지 마치씨를 설득해서, 밴드 경연대회에 나가야 할 날이 다가오는데, 밴드의 보컬이 없어서 고생하는 중에 조우는 놀랍게도 실력파 인기가수인 엘리의 정체가 바로 자신의 여동생 베스였다는 것을 알아내고. 용기를 얻어 자매밴드를 결성하여 대회를 신청하는데, 그 신청날에 아버지 마치씨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죄송해요... 도망)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1
커흑..이..이건, 내년도 아카데미 각본 각색상은 따놓은 당상이군요! 이것이 네자매(세자매+록의 정신으로 부활한 유령 베스)의 록뮤지컬씬으로 유명한 그..
Commented by 은색 at 2008/11/27 17:29
돈키호테는 진짜 재밌을 것 같은데요 (..)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1
일단 제작이 완료될 때까지는 가까운 비디오가게에서 [서울 동키호테]같은 걸로 대신 위안을 삼아주십...
Commented at 2008/11/27 17: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분한 관심에 지금 열폭중입니다...>.<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8/11/27 17:47
15소년 표류기
: 일단 제목부터 수정. "15 틴에이져 표류기..." 여름방학을 맞아 즐거운 연안 일주 항해를 계획한 체어먼 기숙학교 학생들은 폭풍우로 그만 외딴 무인도에 도착하게 된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서로 나라도 다르고 개성도 각각이며 성적취향이나 섹X스타일이 제각각인 틴에이져들의 문란한 행위가 펼쳐지고 한편 이 섬의 구석 어둠 속에서는 이들을 노리는 무언가가 눈을 뜨는데.... 충격적 영상과 반전, 대담한 성애묘사와 디테일한 인체단면(...)묘사를 통해 "에로틱한 쏘우"의 칭호를 노린다! 더불어, 1탄, 2탄, 3탄 계속 나온......

.........(저 역시 도망!!!)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4
허억, 내년도 칸느 각색상, 아니 이후 5년동안 연속수상을 예약한 전설의 각본이..! 명대사가 아마 "브리앙...난....널 오랫동안...!" "자크..더이상 말하지 말아라...." 였지요?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11/27 17:55
완전 최고로군요 -ㅂ-)ㅋㅋ 악 완전 웃겨요. 저 각색대로 영화가 나와도 진짜 재밌을 것 같은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변신은 영화화 해주길 바라는 작품이기도 한데 좀 짧고 암울해서 안 만들어줄 것 같아 슬퍼요.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5
헐리웃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람보4도 만들지 않았습니까.
Commented by WizardKing at 2008/11/27 20:37
아나 이렇게 지적이고 배꼽 잡는 유머라니 ㅇ<-<
역시 근엄자님이 최고이십니다 ㅎㅎㅎㅎ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5
으흐흑. 항상 왜 이런 과분한 칭찬만 해주시는 겁니까. 미워염(...)
Commented by 루크 at 2008/11/27 20:47
승리의 헐리웃;;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6
헐리웃이 지구를 지배하면 참 안심하고 살 사회가 될텐데 말입니다..예산낭비만 빼면.
Commented by 半道 at 2008/11/27 21:04
오오, 이것이 왜곡…!!!!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6
왜곡이라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해적판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원작을 소개했을 뿐입니다.(뚝)
Commented by nine at 2008/11/27 21:2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신곡에서 격뿜했네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7
신곡의 영화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만든 [악마는 곧 질질 짤거야]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원작의 단테를 잘 재현했죠.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8/11/27 21:42
시간을 달리는 AK-47! 오오 경배하라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8
아아. 안드레이가 칼라쉬니코프와 RPG한자루만 들고 맨몸으로 나폴레옹의 르끌레르전차에 맞서는 장면은 지금도 눈에 선하군요.
Commented by 아리수 at 2008/11/27 21:44
돈키호테 제작위원회를 결성할 때가 왔습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9
그렇습니다!(두둥). 목하 제작위원회 모집 밑 투자자 유치환영중입니다. 제겐 수익의 10%를....
Commented by Flux한아 at 2008/11/27 22:45
리얼 헐리우드 식이네요.ㄷㄷ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19
저 중에 몇개는 몇년 안에 보게될지도요. 우힛.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8/11/27 22:50
오오! 진짜 말이 딱딱 맞는데요! 이거 진짜로 다 영화화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0
비디오가게 아저씨랑 친해주면 빌려준다는 소문이 있습니...
Commented by 행인1 at 2008/11/27 23:44
읽다가 뿜었습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1
변변찮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고르가 입에서 요가화이어를 뿜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아아아.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11/27 23:50
☆★☆승리의 근엄자☆★☆ ☆★☆승리의 근엄자☆★☆ ☆★☆승리의 근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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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할리우드에 기용되시려면 저 시놉을 다 영어로 번역하여 제출하셔야 됩니다(찬물)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2
.....으....으음....저 지난달에 토익도 쳤으니까 어떻게든....아니, 고전은 국경을 뛰어넘는 법이니 헐리웃보고 오라고 하십시오(거만).
Commented by DJ_d at 2008/11/27 23:56
한반도가 뿜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3
전미가 울었고 열도가 진동했으며 대륙이 감동한 영화가 지금 찾아옵니..
Commented by 뱀  at 2008/11/28 00:03
태클 걸 부분이 너무 많아요...... 그냥 추천합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4
태클 걸 부분이 어디있단 말입니까(탕탕). 저는 원작의 내용을 전했을 뿐입니..
Commented by 쵸코찡 at 2008/11/28 00:24
저기 저는 꼭 이 영화들 보고싶습니다 ㅠㅠㅠㅠㅠ 비바비바b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4
헤헤 저에게 제작비를 입금해주시면 떼먹지않고 잘 쓰겠습니...
Commented by Reality at 2008/11/28 02:42
예전에 근엄자님이 하셨던 스타워즈 각국버전 각색이 떠오르는 글입니다.
간만에 또 근엄자님의 센스가 찬란히 광휘를 내뿜는군요. ㅠㅠbb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5
그러고보니 제가 하는 짓은 시간이 지나도 별로 변하지 않는군요......발전이란게 뭐지. 먹는건가염 우걱.
Commented by 봉구야놀자 at 2008/11/28 05:45
푸하하하하 진짜 대박임다 ㅋㅋㅋ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5
그렇습니다. 영화화 하면 대박칩니다. 그러니 제게 제작비와 직장을.....!
Commented by 개발부장 at 2008/11/28 07:12
돈키호테 콜.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6
여러분의 높은 호응으로 금번 제작할 [돈키호테: 더 배틀 오브 라만차] 투자자 여러분의 계약금을 접수중입니다. 다음 계좌로...
Commented by 천진난만 at 2008/11/28 08:1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타임리프 ㅠㅠㅠㅜㅜㅜㅜ
아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웃느라 정신없습니다 ㅠ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7
"멈춰라멈춰라멈춰라-" "과거에서 기다릴게." 같은 명장면이 소녀팬의 가슴을 울렸죠.
Commented by 카샤 at 2008/11/28 09:49
☆★☆승리의 근엄자☆★☆ ☆★☆승리의 근엄자☆★☆ ☆★☆승리의 근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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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도루코칼로 베어낼 정도의 선천적인 힘을 타고난 목수 예수가 비정규직 탄압에 항거하여 열두 디모도를 이끌고 (주) 바리새와 맞서 싸우는 갱스터물을 적어봤지만, 맞아죽을까봐 비공개입니다 (..)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7
기...기대가 되는 시나리오를 맛만 슬쩍 비추고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공개로 돌려주세욧!
Commented by pipboy2k at 2008/11/28 10:35
승리의 근엄자!!! 아 진짜 사무실에서 웃음 참으며 봐서 미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28
사무실에선 크게크게 웃으셔도 됩니다. 요즘 대통령 가카가 한 개그 많이 하시니 괜찮습..
Commented by deathe at 2008/11/28 11:23
저는 다른것보다도 [더블린 자식들]의 후속작에서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고전문학에 조예가 깊으시네요 ㅠㅠ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30
마지막 챕터 [시체들]에서 줄줄이 죽어나가는 장면은 최고였죠(....).
Commented by 체루하 at 2008/11/28 13:31
푸하하 ㅠㅠ 다 한번씩 보고 싶어요. 근데 이퀼브리미엄이 충분히 1984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해도 멋지겠어요.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8 13:36
아, 좀 더 잘 재현한 작품이 있지요. [쏘우]라고 감시자와 억압에 대한 은유가...
Commented by 과객 at 2008/11/28 14:57
다 재밌는데 '분노의 포도'가 저런 내용이 되어버린다면 열받아서 필름 태워버리고 싶어질것 같아요. ㅜ_ㅜ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9 22:13
그렇습니다. 사실 영사기사 알프레도 아저씨의 눈을 멀게한 것도 비밀리에 전해지던 원작판 분노의 포도를 보다가...
Commented by Saga at 2008/11/28 15:21
<삼국지>

바이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 유비. 어느 날 여자친구 '부용'이 폭주족 '옐로우 머플러'에 납치당하자, 유비는 옐로우 머플러의 우두머리 장각에게 1:1 바이크 치킨레이스를 신청한다. 기지와 용기로 장각을 이기고 옐로우 플래그를 무너뜨린 유비. 그의 실력에 감탄한 옐로우 플래그의 '관우'와 '장비'는 그를 형님으로 모신다.
한때의 평화. 그러나 거대한 세력을 이끈 트럭 폭주족 '동탁'이 나타나면서 도시의 세력구도는 큰 혼란에 빠진다. 이 소동으로 특수기동대의 '조조'가 폭주족 소탕에 나서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데...!
혼돈에 당황하는 유비에게 그의 어머니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유비는 사실, 과거 이 도시의 모든 폭주족들을 제압했던 전설의 '총장'의 숨겨진 아들이었던 것이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9 22:16
오오. 이것이 대규모연환바이크와 대결하는 적벽레이스로 유명한...!
삼국지의 원전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지만, 저는 일기당천이 가장신빙성있다고 봅...
Commented by DJ_d at 2008/11/29 00:02
'운수 좋은 날'

과거 특수부대 출신인 인력거꾼 김첨지. 현재 그는 마적단이 의뢰한 물건을 비밀리에 운반해주는 트랜스포터 일을 하고 있다.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이 일을 하는 그에겐 확고한 룰(rule)이 있는데, '첫째,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말 것', '둘째, 거래는 익명으로 할 것', '셋째, 절대 포장을 열지 말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김첨지는 가칭 동광학교 학생게서 새로운 거래를 의뢰받는다. 그러나 운반 도중 가방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방을 열자 그 속에서 물건이 아닌 사람이 발견되는데...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1/29 22:16
발견된 것은 비밀 닭싸움 클럽의 주인 츤데레 점순양이었습니까!?
Commented by DJ_d at 2008/11/30 01:21
점순양에서 뿜었...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1 16:19
그러고보니 김첨지도 은근 츤데...[조..좋아서 설렁탕을 사온 게 아니라능!]
Commented by 디트 at 2008/11/30 16:17
신곡의 버질에서 뿜었습니다. 실로 멋지군요.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1 16:20
오우. 잉그릿쉬니까요우. 울리 미쿡말 최고예염.
Commented by 스킬 at 2008/12/02 23:53
설국에서 쓰러졌습니다. 특히 중국여배우 부분이... ^^

링크합니다. ^^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3 18:03
개인적으론 탕웨이땅을 밉니....
링크감사합니다. 종종 들러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Commented by 염황 at 2008/12/06 12:22
좀비영화가 되어버린 페스트... 어째서인지 더 간지나는 다크히어로물이 되기는 했는데 뭔가 상당히 어색한 파우스트... 그래도 다크히어로 벌레맨이 되어버린 된 변신과 찌질이 아큐가 개념탑재해버려 무협액션으로 만들어버린 아Q정전에 비하면 양호하군요.

돈키호테, 어린왕자, 1984... 1984는 매트릭스가 되어버렸고(설마 윈스턴의 동지인 척 했던 정부요원 오브라이언의 정체는 스미스인겁니가?) 돈키호테는 뭔가 가장 개념작이긴 한데 심히 괴상하네요.

어린왕자하고 아Q정전에서 정말 배꼽 빠질 뻔 했습니다. 히틀러를 조종하는 바오밥나무를 무찌르기 위해 떠나는 멋진 주인공이 개그포인트로군요. 뭐 역시나 가장 압권은 바로 아Q정전이 아닐까 싶습니다만...(원작을 완전히 말아먹은 정도로는 돈키호테도 만만치 않지만.) 근데 저 영화들 결말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결말이 안 써진 것들도 몇개 있거든요.

뭐 1984야 매트릭스 패러디니 뭐 뻔하고... 아Q정전은 결국 의인 아Q가 사형당하는 배드엔딩으로 끝나겠군요. 뭐 원작에서도 아Q가 사형당하니 배드엔딩이라면 배드엔딩이겠습니다만...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7 21:06
아Q대형이 뛰어오르면서 포효하는 마지막 정지장면은 지금것 온세계의 쿵푸키드를 울리고 있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네이탐 at 2008/12/07 23:36
일리아드에서 갑자기 식은땀이;;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8 00:14
아니, 데자뷰라도 느끼신 겁니까..!?
Commented by 나잠3세 at 2008/12/08 17:59
설국에서 격뿜했습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8 20:36
그것이 바로 자포네스크 판타지의 절정 후지산 분화입니다.
Commented by 아펠리아 at 2008/12/09 09:43
읽는 내내 배근육이 땡겨서 고통스러웠습니다ㅋㅋ..설국...ㅜㅜ
이거 영화로 언제 나오는 건가요ㅋ 링크추가하고 갑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8/12/09 19:02
예. 명년부터 여름 씨즌 개봉 예정입니다. 현재 모든 준비를 마쳤구요, 투자자와 감독과 주연배우와 스탭과 개봉극장만 잡으면 제작 속개 예정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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