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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힛뜨 바바방.

아무리 한적한 곳에 놓여 있는 벤치도 하루에 한 두명 정도는 앉았다 가거나 적어도 신발끈 묶으려고 발이라도 올리는 것처럼 쓰레기와 괴상한 자의식으로 떡이 된 불량 블로그에도 무려 5자릿수의 꺾어진 절반이라는 무지많은 분들이 들러주실 때가 오기는 오나봅니다.

몇 번이나 말 한적이 있지만 애초에 블로그 만든게 사람들 만나려고 시작한 데에 목적이 있으니 만치 카운터수에 초연해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주제를 깨달은 탓에(..) 그냥저냥 와주시나 보다하고 신경은 끄고 있던게 사실입니다만 정말 눈물나게 가끔이나마 들러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정말 뭐라 감사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채 두달이 못되는 기간 동안 반은 되도않은 의무감으로, 반은 도취돼서 괴발개발 갈겨서 포스팅을 꾸역꾸역 채워 넣는 바람에 점점 스쳐보기만 해도 눈이 상할것 같은 불량스러운 곳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인간이 불쌍해서인지, 아니면 색다른 구경거리로 즐겨주시는지 , 그것도 아니면 링크에 들어가있으니까 한번 누질러 주시는지, 뭐 동기야 어찌되었건 못난 녀석의 잡스러운 투정을 받아주시고 가끔 현명한 대답도 해주시는 분들을 매일 만날 수 있다는건 여간한 행운이 아닐겁니다.

캄샤합니닷. 앞으로도 쉬지않고 주절거리겠습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가끔 수준에 안 맞더라도 같이 놀아주시면 기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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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도 생겼고, 5000히트라니까 괜히 한번 중간결산:

전체 글 통계

포스트 168 : 하루에 세개 정도? 별로 의식은 안 합니다만 꼬박꼬박 쓰고는 있군요. 인생에서 두달이면 짧은 기간도 아니고, 그 동안 뭔가 큼직한 일도 있었을 법한데 얼음집질 시작하면서 부터는 왠지 일상이 오히려 고만고만한 권태로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원래 그랬던 걸 자각하는건진 몰라도.

덧글 551 : 감사 감사 또 감사. 손가락 아프게 자판 두들기고 나서 이글루에 접속할때 오른쪽 위에 새로운 여러분들의 관심이 더있을 때 만치 보람을 느끼는 때가 없습니다.

관련글 17 : 에헤헤-_-; 애초에 남의 관심을 끌 만한 글은 쓸 줄 모릅니다.

포스트당 덧글 3.28 : "적다"라고는 말하기 싫습니다. 한 두개의 덧글이라도 달아주시는 정성을 생각하면 어떻게 단순한 숫자로 측정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일찍도 학을 떼신 분들이 계신지, 처음 열었을때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 중에 요즘은 안 들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듯 합니다만 뭐 워낙 블로그 방향이 괴상하니 자업자득이랄수 밖에 없고, 그렇더라도 가끔은 들러라도 주시는 분들도 계신 듯하니 무슨 불평을 하겠습니까.

주절주절 잡담에도 지치지 않고 한마디의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께 다시 무량한 감사를 드립니다.
by 근엄자 | 2004/05/17 11:06 | 腦內妄想區域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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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icetale at 2004/05/17 12:01
저는 아예 집계를 안 하고 있지요 :)
통계를 `설치'한다ㅡ하니, 왠지 어감이 삐리리해서
처음에 달지 않았는데...이제와서 달기도 뭐해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地上光輝 at 2004/05/17 12:24
애초에 볼 것이 없으면 아예 안 옵니다. 이곳은 당연히 볼 것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니 자신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5000히트 달성에 8개월이 넘게 걸린 저같은 녀석 보다는...
빼먹을 뻔 했군요. 5000히트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카오스 at 2004/05/17 14:00
근엄자님의 이글루는 미국의 박스오피스라던지 영화이야기가 많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신문들지에서도 소개해주더니 이젠 자취를 감춰서 그쪽방면으로는 아에 정보를 들을수가 없거든요;;
5000히트 축하드리고 더욱 발전하시길 빕니다^^
Commented by 카샤 at 2004/05/17 16:03
축하드립니다.(__) 근엄자님 블로그 굉장히 즐거운 걸요>ㅁ<(진지)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4/05/17 22:48
5,000히트를 감축드리옵니다.
Commented by Lucier at 2004/05/17 22:55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Ruri at 2004/05/18 01:26
5000 히트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4/05/18 08:57
Alicetale/ 현명하십니다. 사실 하나하나 살알 세듯이 헤아리기도 좀 추레해 보이긴 하죠-_-;

地/ 흐흑 감사드립니다ㅠ_ㅠ.이곳은 아마 地上님 같은 분들의 후원덕분에 그럭저럭 꾸려나가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감사.

카오스/ 아이구 감사합니다~ 발전하도록 노력해야죠.
박스오피스는..금주부턴 생략해볼까라고 생각했는데 마침-_-;;;

카샤/ 즐거워하신다면 저는 더 기쁠 따름이지요.
항상 들러주시고 답글까지 남겨주셔서 캄샤합니다.

영원제타/ 감사합니다.복받으세요.

Lucier/ 감사합니다. 분발하겠습니다.

Ruri/ 감사합니다. 정말 5000찍으신 분들에겐 뭐라도 돌려야 할거 같은데..
Commented by 사피윳딘 at 2004/05/19 12:35
무지하게 늦었습니다만...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4/05/19 21:12
감사합니다. 흑흑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4/05/20 01:11
축하드립니다. 윗분들보다 늦었습니다. (...)
Commented by 근엄자 at 2004/05/20 10:14
감사합니다. 안 늦었어요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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